저렴하게 두 개의 텀블러 득템했습니다. 역시 가볍고 공간 차지가 적어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 전용 빨대 포함이 아주 큰 장점이네요. 큰 얼음 넣고 500미리 탄산수가 딱 들어갑니다. 윗 부분은 말랑하지만 아랫 부분이 단단해서걱정없고, 전용 빨대까지 있어서 따로 휴대하거나 일부러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스텐 텀블러가 좋기는한데 아무래도 무게도 있고 가방 안에서 구르기도 해서 항상 갖고다니기가 불편한 점도 있었기에 휴대가 간편한 텀블러는아주 대환영입니다. 실리콘 특성상 먼지가 잘 뭍을 수 있으니 전용 파우치 하나 준비하는 게 나을 듯 해요. 다이소에서 구입하거나 지퍼백도 괜찮습니다. 뜨거운 커피가 착색된다는 후기가 있는데 전 아직 뜨거운 음료는 넣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나중에 그렇다면 베이킹 소다 넣고 닦아보겠습니다.